[안문혁목사] 목회자재교육 205 - 주님의 첫 이적은 수변주의 내용입니다.
안문혁 목사(마천세계로교회 창립목사, 영평교회 원로목사)
㊀ 수변주 기적은 첫 이적이고 요한복음에만 나옵니다.
1] 성자 예수님의 본격적 메시아 활동으로 시작합니다. 수변주의 표적은 본서에만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마귀에게 시험받으심도 없습니다. 수변주는 현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삶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내용으로, 복음 운동은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영적 내용으로 첫 표적으로 예수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첫 표적 = 아르케(ἀρχή)로 그리스 철학에서 “만물의 근원”이라고 하였습니다.
[1] 싸인(Sign)입니다. 창 1장은 한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요 2장은 창조 질서의 영적 가족을 회복시키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믿게 하려는 첫 표적입니다.
[2] 요한복음에서는 헬라 문화권의 세계적인 사람들이 인정하게 하는 의미로 상상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말하여 마음의 순종으로 이루어지게 합니다. 수변주 내용은 가치 변화로 주님이 미래에 큰 변화를 일으킬 Sign이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나와 상관이 있게 하려고 하십니다. 제자들의 사역은 인격의 변화 활동을 하게 하려는 행사로, 수변식에서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다가옴을 예고하십니다. 막 1:14에서 예수님의 활동으로 복음 운동을 믿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3] 물이 포도주로 변화된 것은 사람들의 인격을 변화시키려는 뜻이 있습니다.
[A] 질적 내용이 변화된 것입니다. 물과 포도주는 질이 다른 것입니다. 신자도 믿기 전보다 질이 달라집니다.
[B] 가치가 변한 것입니다. 물보다 포도주는 값진 것입니다. 신자도 믿기 전보다 가치가 달라집니다.
[C] 용도가 변화된 것입니다. 물의 용도와 포도주의 용도는 다릅니다. 성도도 믿음을 지키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됩니다.
[D] 위치가 변화됩니다. 보통 물 항아리는 대문이나 마당에 놓아두는데 반해 포도주 항아리는 방 안에 놓습니다. 성도도 믿음을 지키면 귀한 위치에 이르게 됩니다.
[E] 맛이 변화된 것입니다. 포도주 맛은 물맛보다 달고 영양이 많습니다. 신자도 믿음으로 살면 꿀보다 단 생활을 하게 되고(시 19:10 참조),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게 됩니다.
땅이 사막이었으나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므로 젖과 꿀이 흐르는 옥토가 되었습니다. 성도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렇게 모든 면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참으로 주님의 생명 운동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알게 해 주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성도가 매일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여야 변화의 역사가 계속됩니다. 범사에 주님의 인도를 받고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고 인격이 변화되며 얼굴과 환경까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복음은 세계 역사를 변화시킵니다. [신 28장, 롬 1:17]
㊁ 주님의 본질적 사역자로서의 역사입니다.
1] 지금까지 창세 이후로 많은 사역자들이 활동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노아, 모세, 여호수아, 그리고 많은 선지자들의 활동은 모두 주님을 예표하는 싸인(Sign)의 활동입니다. 모세가 예고하기를 “나 같은 선지자를 보내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메시아의 그림자로 활동한 것입니다. 실제 내용은 메시아가 되시는 것입니다. 신 18:15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2] 주님이 바로 이분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요 2:10-11입니다.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믿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님이심을 나타내신 섭리이며, 이는 주님이 구원주이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3] 주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신데, 역대 지도자들은 주님의 증인으로 역사한 분들입니다. 실제로 생명을 주시는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요 5:24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또한 위대한 일로 마무리 짓는 말씀이 19:30절로 “다 이루었다” 하신 것입니다. 이는 메시아 사역의 완성입니다.
㊂ 주님은 구원 사역을 위해 메시아로 오셨습니다.
1] 10절은 예수님의 본질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종들이 왔으나, 진짜 구원으로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충만한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주님은 구원자이시며 기쁨으로 임하시고, 영을 주격으로 행하는 구원을 위한 길도 생명도 떡도 되십니다.
2] 요한복음에서는 주님의 대명사가 많습니다.
주님의 대명사(13가지)
말씀 1:1
생명 1:4
빛 1:4, 9:4
하나님의 어린양 1:29
성전 된 육체 2:20
참된 양식과 음료 6:56
양의 문 10:7
선한 목자 10:11
부활이요 생명 11:25
주님의 명령이 생명 11:50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14:6
3] 본서 전체 풀 버전(full version)은 3:16절입니다.
[1] 신학자들도 가장 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범위는 영원 전부터 주님 오실 때까지의 내용을 다 포함한다고 합니다.
[2] 초점을 주님으로 맞추었습니다. 출애굽은 열 가지 재앙을 내리면서 하나님을 알리려 하셨는데, 요한복음의 초점은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을 찾으면 내 목적과 삶의 기초가 모두 바뀝니다. 신앙의 성장이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제시합니다. 영생은 17:3에서 “주님을 아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삶은 결혼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20:3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㈣ 절기 때 백성들의 즉흥적인 반응은 그대로 다 믿을 수 없습니다.
1] 마가복음 7:21-22에는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5:19-21에는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고 하였으며, 디도서 1:16에는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2] 참 믿음은 고난을 당할 때 좁은 길을 가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한국 교회는 140년간 어려움을 당해 왔습니다. 일제 때 신사참배 문제, 6·25 전쟁 때 국토의 초토화, 그리고 코로나로 약 25만 성도가 교회를 떠난 상태입니다.
3] 현재는 알곡으로 뭉쳐진 상태이며 남북 통일의 절호의 기회가 오는 상태라고 봅니다. 이 시대에 결속으로 알곡이 다시 심어지는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한국 교회는 많은 연단을 받은 입장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역에 동참하여 세계에 충실한 알곡이 심어져야 할 때라고 봅니다.
부산 세계로 교회의 찬양
절기 때는
1.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저는 이 길을 가겠습니다.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길 끝에서 저는 주님을 뵙겠습니다.
영광의 내 주님께서 저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2.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저는 일어나 달려가겠습니다.
주님 영광이 온 땅 덮을 때까지
저는 일어나 달려가겠습니다.
제가 사모하는 주님은 온 세상의 구주이십니다.
제가 사모하는 주님은 영광의 왕이십니다.
주님은 감당할 수 있는 시험밖에는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고전 10:13)
내가 순교를 각오하면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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