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목사] 니골라당(3)

2026-04-02     뉴스포유

교회는 죄와 싸워야 합니다. 니골라당 에게 속아서 죄를 가볍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니골라당은 교회가 반드시 제거해야 할 발람의 가르침입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은 죄와 싸워서 이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일곱교회 들에게 계속해서 이기라고 하십니다.

교회는 이겨야할 싸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주셨으니 비느하스의 칼로 찔러 쪼개서 죽이고 이길 수 있습니다. 죄는 끊어내는 것입니다. 복음은 죄를 끊어내는 능력입니다. 육체의 사람 일때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죄는 인생이며 생활이었습니다. 죄를 짓고도 평안하게 살았지요. 교회에 와서 죄가 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율법으로 알게 되었지요. 내가 죄인 이었구나... 충격 입니다.

내 죄들에 대해서 애통하면서 여기서부터 구원은 시작됩니다. 죄를 알고 죄를 인식하면서 생명의 길이 열어집니다. 그런데 죄를 알게 해준 율법이 고마우면서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율법 때문에 죽음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니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율법으로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 법은 죄인을 잡으면 처형시킵니다.

법을 지키려고 하지만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죄 앞에서 율법은 폭력적입니다. 율법은 성도를 말라 죽입니다.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에게는 폭력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지킬 수 없으니까, 죄에서 나오기가 힘드니까, 그 좋은 율법이 폭력이 됩니다. 죄는 율법을 업고 기승을 부리면서 성도를 죽이는 고문 도구입니다.

그래서 율법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무섭습니다. 그때 성도가 고민하면서 깨달은 사실은 사람에게는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선을 행하길 원하지만 육체는 죄를 행합니다. 마음과 육체가 이중으로 갈라지니 분열이 옵니다.

이 고민을 해결 해야만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육체 속에 들어있는 죄가 문제입니다. 마음에는 선이 있고 육체에는 악이 함께 일체가 되어 충돌하면서 괴롭힙니다. 얼마나 고통 스럽습니까? 여기서 어떻게 나올 수 있을 것인가?

그때 종교의 영이 속입니다. 안죽으려면 계속해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그 말대로 하니 죄책감으로 말라 죽습니다. 몸은 죄와 저주와 사망을 못이기고 짓눌려 병이 들어 아프기 시작합니다. 신앙생활이 지옥이지요.

그때 니골라당이 속삭입니다.

‘너는 용서 받았자나 회개하면 하나님이 이해하실 거야.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죄책감으로 고통받는 인간에게 이것은 복음입니다. 거짓으로 위로받고 마음이 평안해도 은혜라고 착각합니다. 죄는 습관이 되어 머물고 스며들다 점점 죽음으로 갑니다. 그러나 복음의 선포는 다릅니다.

‘아니다, 율법이 이제 더 이상 너에게 죽음을 선고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문제를 해결 하셨다.’

뜻을 정하여 죄를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르겠다고 결단할 때 성령이 몸을 압도합니다. 죄는 마음에서 떠나갑니다. 이것을 현재진행형으로 하는 것입니다. 죄가 떠나면 이긴 싸움입니다. 죄를 안 짓는 것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사망의 율법이 아니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승리합니다. 성령은 실제적인 능력의 힘입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죄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입니다. 내 영혼아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날지어다!

웨이크 신학원 겸임교수/ 압구정큐티선교회 대표/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마라나타 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