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안 웨이크 신학원 석좌교수

2026년의 입춘이 벌써 지났지만 마음은 여전히 춥다. 恨으로 응어리져 있다. 어제 오늘이 아니다. 조선백성의 半 이상이 노비였다고? 자손대대로! 중국에 잡혀간 “환향년”과 일제의 “위안부”와 “학도병”과 부모들은 恨으로 억장이 무너졌을 것이다! 해방 이후? 소련 공산당과 김일성의 등장, 좌우분열, 미소양국의 신탁통치, 두 정부수립, 남북분단, 6.25전쟁! 천추의 恨이다. 휴전 이후? 북한의 잦은 도발, 핵보유와 미사일 발사: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북한 지도자들이 약속을 했다고 믿었는데! 믿을 수 없는 북한! OECD 지표로는 상위지만 청소년과 노령인의 자살률, 이혼률, 출산률, 낙태율 등으로 나라 운명이 풍전등화 아닌가? OECD 진출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을 역대 대통령 13명의 비참한 末路: 하야와 망명, 영부인 살해와 대통령의 측근 암살, 수사 중 자살, 탄핵수감, 뇌물 혐의 수감, 계엄령 선포와 사형구형! 恨의 역사는 중단 없는 현재진행형! 여당의 다수 국회의원들에 의한 반인륜적 차별금지법과 가칭 교회재산 몰수법 등 입법폭주! 작금의 대선과 총선결과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애게 해명요청했으나 완전묵살! 특히 정치적 중대사건들을 둘러싼 일부 검사의 기소와 구형, 영장전담 판사의 영장실질심사 결정, 재판부의 최종판결 등이 과연 상식에 부합하고 정의에 합당한가? 막중대사를 맡을 고위직 후보들에 대한 검증부재와 지속적 임명! 제어장치 없이 질주하는 기차 아닌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공산주의 혹은 무신론적 사회주의가 될 것 같다! 오호통재라! 억울한 한으로 절규하는 사람들이 그 恨애서 풀려나 다시 살아 날 수 있을까? 어떻게?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공의와 자비, 정직과 상식의 원칙! 입법-행정-사법의 삼권분립의 원칙! 미래 지도자 양육에 힘쓰고 현재 지도자를 공명정대하게 선출하는 원칙! 사고하며 행동함으로 선동하지도 당하지도 않겠다는 원칙! 대통령중심의 나라이기에 우선 대통령이 가정 부모와 학교 교사와 사회 시민과 함께 이 원칙들을 엄격하게 준수할 수 있기를!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더 할말이 있다면? 
   역시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민과 함께 위의 원칙들을 준수하면서 심각하게 불의한 지도자들에 대해서 그리고 정책들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민과 함께 저항해야 한다. 나라와 백성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면 더욱 더! 별도로 중시할 원칙들은 무엇인가? 1) 예수께 항상 돌아가자. “고통에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찬송가). 생즉사 사즉생(갈 2:20) 심정으로 예수께 나가야 한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를 한으로부터 원천적으로 풀어주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2) 마귀가 준 저주와 사망의 한으로부터 인류를 자유케 하려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생명과 권능과 사랑으로 부활해서 계속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사역하기 때문이다. 2) 예수는 대속의 죽음으로 인류의 죄 값을 다 치루었기 때문에 마귀가 우리를 죄책감과 恨의 올무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3) 그러나 신자 스스로가 마귀의 유혹을 받아 죄책감과 恨의 올무에 걸려 한스럽게 살 수 있음을 명심하자. 세 가지 올무(마 4:1-11): 가) “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라. 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보호하시는가를 시험하라. 다) 마귀에게 절하면 세상의 권력과 재력과 명예를 다 얻을 수 있다. 절대 거짓말! 세가지 다 욕망과 관련이 있다. “욕망”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5). 마귀는 거짓으로 유혹해서 마침내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킨다”(요 10:10). 4) 예수가 “말씀”으로 대응할 때 마귀는 물러가고 천사가 와서 수종들었다. 5) 이어서 예수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4가지 사역으로 그들에게 보이시고 훈련시키셨다(마 4:19-25): 천국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하며 병들고 나약한 자를 고치고 마귀를 쫓아냈다. 영적 전쟁 승리자 예수께 나가자. 환경은 힘들 수 있지만 한이 심령에 머무를 수 없다. 때문에 사람들이 恨스럽게 사는 것은 예수복음을 전하지 않은 신자들에게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회개하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 마귀의 저주의 恨에 눌린 사람들을 하나님의 심정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살림을 위해, 한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와 사랑의 법통으로 통치하여 거룩한 나라” 되도록, 나라 지도자들이 예수께 나오도록, 기도와 예배와 선행에 더욱 충실하자!

임승안 전 나사렛대학교 4·5·7대 총장, 전 숭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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