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 1:10)
"성경적 연합은 오직 하나님 중심의 진리 안에서만 가능하다. 본회는 진리를 위해 고투하는 소수의 사명자들을 끝까지 보호할 것이다."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이하 본회)는 지난 3월 28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거행된 연합 기도회에서 본회 소속 염보연 목사(킹덤처치 담임)가 인도한 기도 순서와 관련하여, 본회의 확고한 신학적 정체성과 사명자 보호에 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중히 표명한다.
1. 성경적 가치에 근거한 '자유와 양심'의 메시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13-14)
염보연 목사는 당일 기도 순서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간구하며, 성경의 절대 권위를 약화시키는 에큐메니컬·종교통합 운동(WCC, NCCK, WEA 등)에 대한 철저한 분별과 회개를 촉구하였다. 이는 다수가 가는 넓은 길이 아닌,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걷고자 하는 신앙의 양심에 따른 것이며, 오직 성경만을 유일한 권위로 삼는 본회의 신학적 정체성에 뿌리를 둔 신앙적 권면이다.
2. 진정한 연합은 '큰 세력이나 대형 교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참된 연합의 본질은 참여 인원의 규모나 대형 교회의 찬동 여부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고 그 앞에 정직하게 서는 것이 우선이다. 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진리의 메시지를 '개인적 의견'으로 격하하거나, 특정 세력의 시선을 의식하여 기도의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행위이다. 진정한 연합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홀로 정직하게 서는 데서 비로소 시작된다.
3. 혼합주의를 배격하는 본회의 변함없는 신학적 정체성
차별금지법 및 교회폐쇄법 반대, 정교분리 수호,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애국 운동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공동의 목표이며, 이 사역들이 더욱 힘있게 전진해야 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이 거룩한 과업을 위해 끝까지 헌신할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목적에는 반드시 올바른 방법이 수반되어야 한다. 결과만을 앞세워 진리와 혼합주의를 타협하거나, 종교다원주의 노선(WCC, NCCK, WEA 등)을 용인하는 것은 한국교회를 영적 혼란과 배도의 길로 이끄는 일임을 엄중히 선언한다. 본회는 설립 초기부터 특정 국제 기구의 신학 노선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교회의 순수성을 지켜왔으며, 진리와 비진리를 혼합하는 어떠한 인위적인 연합 전략에도 동조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
4. 사단의 분열 공작을 극복하고 '주 안에서 참된 화합'을 이룹시다.
우리의 이러한 입장 표명이 기독교인들과 애국적인 국민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분열은 사단이 가장 원하는 목적이다. 오히려 본회의 제언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더욱 분발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내는 '진리 안에서의 화합'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5. 진리를 지키는 소수의 사명자를 향한 본회의 약속
본회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진정한 회복과 자유를 위해 헌신할 것이다. 특히 세속적 규모나 힘의 논리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진리를 파수하기 위해 홀로 선 염보연 목사(킹덤처치 담임)와 같은 사명자들을 끝까지 지지하고 보호할 것이다. 비록 그 길이 고립을 자처하는 좁은 길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신부의 길이기에 본회는 그 거룩한 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6년 3월 30일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